주 목적이 Masse munich 이라면, 지리적으로나 인프라상 가장 적합한 곳일 듯 하네요...

조용

독일남부에서 뮌헨에 도착하면서 숙소를 구하려고 부킹컴앱을 사용했음. 뮌헨에 있는 모든 숙소가 너무나 비쌌음. 그중에 이 호텔을 선택해서 결제하려고 보니 방이 두개 설정됨. 몇번을 해도 두개 설정된 게 바뀌어 지지 않아서 이 호텔로 직접 찾아감. 그때 조건이 투 배드룸에 조식포함이였음. 그래서 나는 예약은 하지 않았지만 투배드룸에 조식포함을 보고 찾아 왔다고 하니 여자직원이 그런 조건은 하루만 해당이 된다고 함. 그리고 숙소가 없다고 함. 친절하지도 않았고 강경하게 말함. 이틀을 묵을 거라 할 수 없이 나와서 다른 곳을 구하려고 돌아 다녔으나 부킹컴에서 말한 주소지로 찾아 다니는데 실패. 부킹컴에서 말한 주소지로 가는 것은 정말 한국에서 미리 정확히 알아 두고 가지 않는 이상 찾기 힘듬. 이건 부킹컴에서 고쳐야 함. 한참을 헤매다 부킹컴앱을 다시 보니 품절되었다고 나온 투배드룸이 다시 뜸. 그래서 다시 이 호텔로 와서 숙박을 함. 조식을 포함하자니 하루당 너무 비쌈. 그래서 조식은 하지 않았음. 그러다 밤이 되어 다시 이 호텔을 조회해 보니 투배드룸에 조식 포함이 있었음. 뭐하자는 건지. 처음에 찾아 왔을 때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야 하는데 자기네는 방이 없다고 거절하고. 조식포함은 다 품절이더니 호텔에 체크인후에 다시 조식포함 조건이 버젓이 떠 있고. 물론 이 직원말고 다른 직원은 친절했음. 처음 찾아 가서 줄서서 기다릴때 이 불친절해 보이는 직원에게 차례가 돌아오지 않았음 했는데... 주차비도 너무 비쌈. 그러나 뮌헨은 웬만한 데는 다 주차비가 비쌈. 이 호텔도 위치 시설에 비해서 넘 비쌈. 스위스보다도 비싸게 묵었음. 조식이라도 포함되어 있었다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호텔방에 유리창이 아주 조금만 열려서 답답함. 물론 문열고 담배피거나 기타 다른 짓을 하지 말라고 한 거 같긴 하나 창 커튼을 열면 건너편 방이 보임. 창문은 열 수 없음. 그리고 샤워할 때 물이 욕실바닥으로 흐름. 내가 이렇게 짜게 쓰는 건 그 호텔 직원때문. 인종차별도 아니고 뭐하자는 건지.